자스친 : 자주 스치는 친한 잇글러들을 일컫는 말이죠.
기존 유저 분들은 아시겠지만 최근 새로 들어오신 분들은 익숙하지 않을 개념.
앱에서는 Familiers ( familiar strangers 의 합성어 입니다. )
familiar 와 strangers 의 결합.
잇글링의 근간이 되는 철학 중 가장 매력적인 포인트 같아요 ....
처음엔 서로 이방인 혹은 잘 모르는 사람들 ( strangers ) 이 어느새 친숙해 ( familiar )지죠.
물론 걔중에는 이미 친구였던 이들도 있긴 하지만 점점 많은 활동을 할 수록 모르던 이들과
친분을 맺게 됩니다. 안 친한데 친한척 할 수도 없고 친하면 금방 반영이 되는 메커니즘.
아이러니 한 것은 서로 언성을 높이는 댓글을 주고 받아도 자주 스쳤기 때문에 '자스친'이 된다는 것 ! ^^
어찌 보면 우린 자기 자신에게 조차 이방인이기도 합니다.
과연 내가 누구인가 ? 난 어디서 왔나 ? 왜 나는 '나' 인가 ? ....를 생각해 본적 누구나 있지 않나요 ?
가끔은 내가 정말 낯설죠. 그럼에도 불구 나 자신을 잘 알고 있다고 방만하고 있다 뒷통수를 후려 맞은 듯한 충격에 빠지곤 하는 시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나 자신을 포함해 세상 모든 이들은 결국 strangers 가 아닐까요 ?
각설하고, 잇글링에서 친한 모든 이들, strangers 이지만 familiar 한 그들을, 자스친 이라 칭합니다 !
게다가 자스친엔 순위가 있어요 ... 목록 앞에 위치할 수록 더 친하다고 잇글링의 연산 시스템은 친분을 표시해 주더군요. 그 친분은 결국 얼마 만큼 많이 스쳤는가의 이슈.
잇글링에서 '스치다' 라는 것은 서로 글을 연결하고, 메세지를 보내고, 글을 스크랩하고, 댓글을 쓰거나 배달하는 여러가지 요소들을 함축한다는 것을 염두에 둘 때.
결코 ... 빠져나갈 수 없는 네트워크이고, 거기엔 어떤 변명도 소용되지 않지요 ㅎㅎ
무엇보다 중요한 건. ... '자스친'은,
현존하는 SNS 혹은 어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에서도 없는 개념이라는 것.
그건 단지 인터넷에서 뿐 아니라 우리의 실제 생활에서도 확장 적용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가장 친하다고 여기는 자기 자신에 대해, 얼마나 자주 '스쳤는지'를 곰곰 생각해 보게 하는 개념 이라는 것 ...
큰 행운입니다. 이런 개념의 SNS 를 쓸 수 있는 유저라는 것.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우리'의 서비스 라는 것.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을 모두 함께 한다는 것 ... 그 모두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