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만 봐-판도라의 상자를 열지마세요

[일드]오늘 무도보고 생각난 드라마/장미없는꽃집
Arisa 2010-10-16 21:39:32 꽃처럼, 웃다, 일드, 장미없는꽃집

http://www.itgling.com/spot/180527COPY

장미없는 꽃집(薔薇のない花屋)/후지tv(2008.1.14-2008.3.24)
오늘 무한도전 텔레파시편을 보면서 생각난 이 드라마...
노지마신지 스타일의 드라마가 취향에 맞는다면...추천.
꽃집을 운영하는 답답할정도로 착한 남자 시오미 에이지(카토리 싱고)와 그의 딸 시즈쿠(야기 유키)앞에 어느날 맹인의 아름다운 여자 시라토 미오(다케우치 유코)가 나타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인듯 하면서도 미스테리한 이야기.
이 드라마를 보면서 정말...다케우치 유코처럼 '꽃처럼 웃고 싶다'라고 생각했었죠..
잇글 분량이 있으므로 당시에 적어두었던 저의 감상은 생략하고 명대사 모음만 날려볼게요.
 
미오-사람은 짐짝이에요. 사람은 모두 누군가의 짐짝이에요. / 에이지-네, 알았어요. 당신이 그렇다면.
미오-그래요. 모두 그래요. 누구나 그래요. 나도 지금 당신 짐짝이잖아요.
 
미오-별로 춥지 않아요. / 에이지-포장하고 있어요. / 미오-포장? /에이지-당신은 짐이잖아요. 아닌가요?
미오-맞아요. / 에이지-짐이긴 하지만 다른 짐들과는 달라요. 당신은 특별히 조심히 다뤄야해요. 아주 부서지기 쉬우니까..
 
에이지-당신은 마치 꽃이 피는 것처럼 웃어요. 저는 그 웃음을 한시도 잊지않고 계속 찾아서 겨우 찾아냈어요. 오늘..그 꽃을 꺾으러 왔어요./미오-나는 온몸에 가시가 돋은 꽃이에요. 게다가 당신에게 괴로운 일을 잔뜩.../에이지-장미의 꽃말을 아세요?/미오-정열?/에이지-그것말고 별로 알려지지 않은게 있어요.
에이지-잊어버리자.
<무도보면서 떠오른 이장면..>미오는 에이지의 사랑을 시험합니다. 자신을 찾도록.
미오-동화에서는 왕자님은 공주님을 꼭 만나죠? 왜 그런지 알아요? / 에이지-아니요.
미오-기다리고 있어서 그래요. 반드시 만날 수 있는 곳에서..그런 얘기를 하면 꿈이 없다 싶지만...
에이지-그럼 반칙이네요./미오-맞아요. 여자는 교활하거든요. 신데렐라도 구두를 일부러 한짝 남겨둔거야. 에이지-그러면 언젠가 또 해요. 이번에는 반칙없이...
미오-그러면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찾지 못하잖아요.
에이지-그렇지 않아요. 손을 좀 앞으로 뻗어주세요. 정말 아슬아슬 했어요.
미오-아..../ 에이지-저는 유감스럽게도 왕자님은 아니지만 조금만 더하면 당신을 찾았었어요.
 
왜냐면 저도..한번쯤 해보고 싶었거든요. 아무 단서없이 나를 찾아낼 사람.

undef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