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게 있어서 마이너스의 달은 연말과 연초라 생각한다.
사실 직장인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
하지만 학생에게 있어서 마이너스의 달은 당연 신입생 후배들이 많이 들어오고
만나는 사람이 늘어나는 3월 !!!
8월에 아무리 놀러가고, 12월에 아무리 연말을 만끽해도
병아리같은 후배들과, 오랫만에 보는 복학한 불쌍한 까까머리들을 보고 있노라면
옆구리로 마이너스 기호가 술술 빠져나가곤 한다...
이때즈음 나의 지인?? 들은 넘어갈 수 없는 화이트데이와 로지의 생일로
고민을 하곤 함
나는 너그럽게 카카오 72도만 사달라고 땡깡을 부리기도 하고
생일과 겹쳐 초코케익을 먹는 정도로 끝내곤 했다 ...
이번 화이트데이도 상대방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난 결혼식에 간다 ㅋㅋㅋㅋㅋ
어중간한 '남들이 만든 기념일 챙기기'보단
가족 결혼식 가서 콩고물 주워 먹는게 더 신나는건 어쩔 수 없는거 아니겠는가? ㅋㅋㅋㅋㅋㅋㅋ
사촌언니 결혼식인데, 화이트데이에 결혼하는 언니가 부럽기도 하고,
남편되시는 분, 챙겨야할 허례허식 하나 줄었을테니 장기적으로 봐서
선택 잘 한거 같단 생각도 한다 ...
그나저나, 주거니 받거니 하셔야할 제이콥님의 생신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사실 !
정말 커다란 불만은 당연!!
화이트데이떈 왜 사탕을 주냔 말이지..................
그리고 왜 발렌타인데이때 초콜릿 받은 남자들은 왜 같이 안 나눠먹고 집에가서 엄마랑 먹냐고 !!!!!
여자도 먹고싶은걸로 샀을꺼아니야 ?!! (물론 만들어 줄땐, '보기만 해 먹지말고'라고 말해야한다더라)